다나와·몰테일 등을 운영하는 커넥트웨이브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사주를 소각한다.
커넥트웨이브는 14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올해 자사주 144만5789주를 소각한다고 공시했다. 소각 기준일은 5월 3일이며 변경상장예정일은 5월 20일이다.
올해 소각하는 자사주는 2022년 12월말 기준 총 발행 주식수 4819만2972주의 3%이자 전체 소각 주식수의 20%에 해당한다.
커넥트웨이브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환원 정책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2027년까지 5년 간에 걸쳐 총 722만8945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으며, 매년 총 발행 주식수의 3%를 소각하고 있다.
커넥트웨이브 관계자는 “5년 동안 진행되는 주식소각과 생성형 인공지능(Ai) 도입 등 사업고도화를 통한 실적 개선으로 주주 이익환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정부가 추진하는 기업 밸류업 정책에도 발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