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어그는 새로운 글로벌 앰버서더로 뉴진스 하니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케이팝 아이돌이 어그의 글로벌 단독 앰버서더가 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뉴진스는 독보적인 콘셉트와 스타일, 퍼포먼스로 주목받는 그룹이다. 그 중 하니는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과 개성 있는 패션 스타일로 주목받고 있다.
어그는 이달부터 하니를 모델로 한 광고 캠페인을 선보이며 지난해에 이어 본격적인 봄여름 시즌 마케팅에 돌입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활발하고 장난기 넘치는 하니의 성격에서 영감을 얻은 이번 캠페인은 어그가 새롭게 출시하는 봄여름 제품 '벤처 데이즈' 컬렉션과도 잘 어울린다”고 설명했다.
어그는 지난해 봄여름 시즌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7% 신장했으며 올해도 클로그, 슬라이드 등 더욱 다양한 스타일과 제품군을 선보일 계획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어그 관계자는 “전 세계 젊은 층에게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와 셀럽의 만남을 바탕으로 '어그 열풍'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