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마리아노벨라, 서울옥션과 아트 프로젝트 진행… 신진 작가 6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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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마리아노벨라 프리지아 오 드 코롱

신세계인터내셔날 산타마리아노벨라는 서울옥션과 함께 한국 미술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여성 아티스트 6인이 참여한 특별한 아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산타마리아노벨라의 대표 향수이자 한국 시장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프리지아 오 드 코롱'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6인의 작품 16점을 포함 총 22점을 경매하며 이를 기념한 팝업 행사 및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18일 오후 2시까지 서울옥션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경매로 진행되며,경매 수익금의 일부는 문화창작지원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산타마리아노벨라 아티스트 콜라보 작품 낙찰자에게는 프리지아 오 드 코롱 향수 50㎖를 함께 증정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최근 미술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장마리아 작가를 비롯해 청신, 모모킴, 안성하, 정수진, 아방 등 국내에서 주목받는 30~40대 여성 신진 작가 6명이 참여했다.

장마리아의 〈인 비트윈-스프링 시리즈)〉은 작가가 여행 중 맡았던 싱그러운 프리지아 향에서 영감을 받아 신비로운 향으로 미지의 세계를 여행하듯 모든 감각을 어루만질 수 있는 작품이다. 작가 청신의 〈블랙 네온: 프리지아〉는 치유를 위한 약재로서의 프리지아를 담은 작품으로 수도승이 천연 꽃 약재를 채집해 놓은 수도원 테이블 위를 상상하며 위로와 치유를 담아냈다.

또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팝업 방문 인증샷을 올린 고객에게는 매장 방문 후 제품 구매 시 아트 포스터와 프리지아 샘플 2종을 증정한다. 여기에 구매 금액별로 머그컵, 아트 포스터, 에코백 등 작가들의 작품이 담긴 다양한 사은품이 추가 증정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산타마리아노벨라 관계자는 “은은한 비누향을 연상시키는 프리지아는 한국 여성들의 체취에 가장 잘 어울리는 섬세한 향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 작가들의 예술작품을 향기와 함께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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