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포블(대표 안현준)이 13일 예정된 이더리움 덴쿤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관련 생태계 내 프로젝트의 발굴·지원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포블은 레이어2 및 레이어3 등 최신 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프로젝트 발굴을 선도할 계획이다. 이더리움 기반의 다양한 프로젝트와 협력을 모색하고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더리움 덴쿤 업그레이드는 증가하는 트랜잭션 부하 처리 위한 확장성, 새로운 암호학적 기술 도입, 스마트 계약 실행 환경의 개선 등 사용자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대폭 개선할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에 가상자산 거래소들은 업그레이드된 이더리움의 네트워크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블록체인 네트워크 인프라 개선이 필요하다.
안현준 대표는 “이더리움은 블록체인 기술의 상징적이고 중요한 프로젝트로, 이번 덴쿤 업그레이드를 통해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며 “포블은 이번 기회를 통해 이더리움 마켓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고객들에게 안정적이고 다양한 거래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블은 FIU의 현장실사를 마친 거래소 중 유일하게 이더리움(ETH) 마켓을 7월 개설했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