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는 '사장님플러스'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 서비스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시작된 디자인 분야 최고 권위 상으로 독일 '레드닷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힌다.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디자인 △사용자 환경·경험(UI·UX) 등 총 9개 부문에서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카카오페이 사장님 플러스는 서비스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사장님 플러스는 효율적인 매장 운영과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매출·입금 관리부터 마케팅을 아우르는 매장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11월 '카카오페이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앱)을 '사장님플러스'로 브랜드 개편하며 PC용 웹 버전을 출시해 앱, 웹, 태블릿으로 온라인 통합 채널을 완성했다.
이번 수상에는 사용성에 집중해 직접 소상공인 목소리를 듣고 최적의 UX를 고민한 결과가 유효했다는 설명이다. 서비스 흐름 상호 작용 및 효용성, 총체적인 경험, 문제 해결 효과 등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사용자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카카오페이 노력이 세계적으로 인정 받은 것”이라며 “사용자 관점에서 새롭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계속해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