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노트가 교육 현장을 위한 기능을 업데이트하고 경기도의 가정통신문 일괄 발송을 지원한다.
키즈노트는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학부모에게 공통 안내가 가능한 가정통신문 일괄 발송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키즈노트를 사용하는 경기도 소재 국공립 유치원은 키즈노트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해 가정통신문을 일괄적으로 자동 발송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오는 5월부터 적용된다.
키즈노트는 교사 권익보호가 가능한 주요 기능 중 하나인 데이터 통화 '키노링크' 서비스도 업데이트한다. 가용 시간을 현재 월 500분 무료 제공에서 무제한 지원으로 전환한다. 키노링크는 교사의 개인 전화번호 노출 없이 설정한 시간에만 데이터로 통화할 수 있는 기능이다.
최장욱 키즈노트 대표는 “기관 환경에 맞춰 부족함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진정한 플랫폼”이라면서 “지역과 기관 형태에 따라 서비스 이용에 대한 제한 없이 기관 지침·운영 환경에 따라 키즈노트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도록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