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라이프생명(대표이사 이환주)은 지난해 진행된 ESG 캠페인 '나름다운 청첩장'과 브랜드 론칭 캠페인인 '라이프를 나름답게'가 제31회 올해의 광고상에서 각각 ESG 부문 대상, 테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ESG 부문 대상을 받은 KB라이프생명의 '나름다운 청첩장'은 생분해되는 친환경 청첩장을 예비부부에게 제공하는 캠페인이다. 일상 속 환경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는 평가다.
해당 캠페인은 제24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서 수상한 '재생종이 씨앗 엽서 아이디어'에서 착안됐다. 청첩장은 인생의 특별한 순간을 알리지만 재활용되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친환경 청첩장을 솔루션으로 제시했다.
이 밖에도 지난해 1월 KB금융지주의 통합 생보사로 출발을 알리며 진행한 KB라이프생명 브랜드 론칭 캠페인 '라이프를 나름답게'도 올해의 광고상 테크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해당 광고는 윤여정 배우의 현재와 과거를 모두 담을 수 있도록 AI 딥러닝과 디에이징 기술을 광고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사회적 지속가능성에 기여하고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해 앞으로도 ESG 경영을 실천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