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이 2024년 신학기를 맞아 중등 학습 플랫폼 웅진스마트올중학에 학습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논·서술 역량 중요성이 대두되는 2028 대입 개편안에 맞춰 중학생들이 서술, 심화 탐구 영역 학습에 미리 대비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에이프로아카데미와 함께 비문학 독해 강좌를 오픈했다. 수능 국어영역에서 자주 출제되는 사회, 과학 교과서 지문을 해석하는 능력을 기르는 강의로 글의 개념을 지도 형식으로 그리며 독해력을 키우는 '스키마' 학습법을 익힐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과학 과목에서는 프리미엄 사이언스 아카데미 미래탐구와 과학 필독서로 불리는 하이탑 사이언스 강좌를 열었다. 사회 탐구 영역에서는 세계로 학원과 세계사, 한국사 콘텐츠를 오픈했다. 이번에 공개하는 독해·탐구 영역 커리큘럼은 모두 현직 대치동 학원 강사가 직접 강의한다.
신학기 교육청 듣기 평가를 대비할 수 있는 영어 듣기 실전 콘텐츠도 마련했다. 실제 시험과 유사한 듣기 모의고사를 해설 강의와 함께 수준별 커리큘럼으로 제공한다.
김영진 웅진씽크빅 온라인사업본부장은 “2028년부터 변화하는 입시 제도에 따라 중학생 때부터 역량을 다져야 하는 서술, 탐구 영역의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구성했다”며 “최신 대치동 직강 커리큘럼은 상위권 도약을 꿈꾸는 전국 학생들의 강의 선택폭을 크게 넓혀줄 것”이라고 말했다.
허찬영 기자 hc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