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 '디자인 지원사업 사업설명회' 성료…22일까지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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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테크노파크 전경.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이규택)는 8일 전북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디자인 지원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디자인센터는 중소·중견기업의 디자인개발 지원을 통해 제품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중소기업 디자인개발 지원사업'과 '중소기업 우수제품 맞춤형 디자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중소기업 디자인개발 지원사업과 중소기업 우수제품 맞춤형 디자인 지원사업은 도내 디자인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중소기업 및 디자인 전문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전북특별자치도의 중소기업 지원시책이다.

신청자격은 도내 소재 중소·중견기업으로 전년도 매출 50억 미만의 도내 중소기업은 '중소기업 디자인개발 지원사업'에, 3년 평균 매출액 50억 이상의 중소·중견기업은 '중소기업 우수제품 맞춤형 디자인 지원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중소기업 디자인개발 지원사업은 11일부터 공고한다. 신청서류는 22일 오후 5시까지 연구·개발(R&D)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중소기업 우수제품 맞춤형 디자인 지원사업은 4월에 공고할 예정이다.

이규택 원장은 “중소기업의 디자인 개발을 적극 지원하여 성장형 디자인 생태계를 구축하고, 디자인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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