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하 개발원)이 7일 독일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과 공동으로 '2024년 제1회 온라인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2024년에 개최하는 첫 세미나로 '디지털플랫폼 정부'를 주제로 241명이 사전참가해 큰 관심을 받았다.
세미나는 디지털플랫폼 정부 관련 전문가 발표와 자유 토론으로 진행됐다.
먼저, 박선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데이터전략과 서기관이 '디지털플랫폼정부 추진방향 및 실현계획'이라는 주제로 디지털플랫폼정부 추진배경, 실현계획, 추진성과를 중심으로 발표했다.
박소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전문위원이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 핵심사례'를 주제로 공장 간편 인허가 서비스 사례를 소개했다.
발표 이후에는 발표자들과 온라인 세미나 참여자들이 함께 실시간으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영 개발원 원장은 “디지털플랫폼 정부의 중요성과 지방정부 차원에서의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방안을 함께 고민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개발원도 디지털플랫폼 정부에 부응해 혁신과 협력이라는 핵심 가치를 실현하고, 정부정책 구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