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신학기를 맞아 성남시 관내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내 물품 기부를 실시하고 지역사회 상생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프렌즈 지식재산(IP)을 활용해 사내 제작된 마우스패드, 에코백, 자세교정용 의자, 파일홀더 등 다양한 물품 4000여 점을 모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한다. 성남시 지역사회 아동돌봄시설 및 복지관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새학기를 시작하는 지역사회 돌봄시설 소재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기부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지역사회 상생을 도모하고 자원 선순환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카카오게임즈는 매년 꾸준히 물품 기부를 실천해오고 있다. 2022년 패딩, 머그컵, 에코백 등 다양한 사내 물품을 밀알나눔재단 산하 비영리 상점인 '기빙플러스'에 기부해 수익금을 장애인 및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지원 사업에 보탰다.
지역 상생을 도모하는 사회공헌 사업도 유소년층과 업계 대상으로 다채롭게 펼치고 있다. 건강한 게임 생태계 조성을 위해 총 260억원 규모 상생펀드에 참여해 국내 소규모·인디게임 개발사를 지원하고 있다. 2019년 10월부터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를 실시, 충청남도 홍성군, 전라남도 장흥군 등 게임 문화 접근성이 낮은 지역사회를 직접 찾아가 게임 콘텐츠 체험 기회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