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사업자 선정평가에 활용되는 인공지능(AI) 아나운서를 제공한다.
NIA는 디지털로 사회 현안을 해결하는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기관이다. 이번 AI 아나운서를 도입한 것은 연 500여건에 달하는 사업자 평가 과정에 있어 담당자의 단순 반복적인 업무를 최소화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이스트소프트는 AI 아나운서로 활용될 지식재산권(IP)과 이를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문자·영상변환(TTV·Text to Video) 서비스를 하나의 패키지로 구성한 'AI 스튜디오 페르소'를 NIA에 제공한다.
양측은 향후 신입직원 교육 등 단순 반복적인 설명이 필요한 다른 업무 분야로의 확대 적용도 추진할 계획이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