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협회)는 6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리베라 호텔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의결했다.
이날 총회는 김형진 회장을 비롯한 전체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약 20여명이 참석했다. 협회는 올해 주요 사업계획으로 알뜰폰 관련 신규 법안에 따른 도매제공대가 고시 제정·대 정부 건의활동 등의 법제도개선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불공정사례 발굴·시정활동 등을 통한 사업환경개선 사업과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 활동·통신서비스 제도개선 활동 등의 이용자보호업무 업무에도 역량을 강화한다.
김형진 회장은 “확실한 요금경쟁력과 그간 10여 년간의 누적된 알뜰폰의 홍보에 힘입어 휴대전화 가입자의 유치를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에도 알뜰폰이 이용자 권익보호 활동 및 부정가입 방지 등 안전한 통신서비스의 대안으로 확고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근본적인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궁경 기자 nk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