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대희)는 3월 18일부터 29일(오후 4시)까지 예비 창업자 성장을 지원하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혁신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고,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대전지역 주관기관인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독창성, 확장성, 준비성을 갖춘 예비창업자에게 창업아카데미, 상담 및 코칭, 전문 멘토링, 창업 공간과 함께 기업 당 최대 4000만원의 사업화자금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창업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기초→심화→실전 총 3단계로 지원한다. 기초 과정에서 창업 및 사업역량 기초를 키우기 위한 필수교육을 진행한다.
심화 과정에서는 사업화자금 지급과 유형별 심화교육 및 상담·코칭을 통해 구체적 사업화를 진행하게 되며 전문 멘토링, IR피칭을 통해 사업모델을 고도화한다.
실전 과정에서는 예비창업자들이 본인 사업 아이템을 시장에서 검증 및 판매할 수 있도록 판로를 개척하고, 사업상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다양한 네트워킹 행사에 참여한다. 단계별 후속 지원사업 상담 및 사업자등록 과정으로 실전 과정은 마무리된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은 정책자금(최대 1억원)과 매칭융자(최대 5억원) 연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로컬크리에이터와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 특허청 IP 창출 종합패키지 지원사업 등에 지원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박대희 대전혁신센터장은 “대전혁신센터는 지난해 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더 발전된 프로그램으로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며 “앞으로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입교생의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