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게임 업계 서버 개발자 육성을 위해 무료 교육을 제공하는 '서버 캠퍼스' 2기를 모집한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서버 캠퍼스'는 컴투스가 서버 개발자 양성을 위해 시작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부트 캠프 형식으로 참가자에게 관련 지식과 함께 체계적이고 실제적인 개발 기술을 알려준다.
지원자는 6일부터 21일 16시까지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필수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제출해야 한다.
지원 자격은 'C++' 또는 'C#' 언어로 프로그래밍이 가능하거나, 웹서버 혹은 소켓 서버 기초 이상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사람이다. 서류 심사를 거친 최종 합격자는 29일 홈페이지에서 개별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는 4월 8일부터 5월 23일까지 총 7주 동안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게임 서버 관련 전문 교육 커리큘럼을 비롯해 현업 개발자 강의, 1대1 멘토링, 직무 관련 포트폴리오 제작 등 다양한 방면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모든 수료자에게 장학금 100만 원을 지급하고 우수 수료자에게는 입사 지원 시 우선 채용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