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지능화협회(김도훈 회장, 이하 KOIIA)가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2024 DX GO in Japan'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 싱가포르에서 개최한 '글로벌 데이터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이은 글로벌 네트워킹 행사로, 한국 IT기업 4개사(딥인사이트, 몬드리안AI, 유비씨, 제온스)가 참여했다.
참여기업은 △일본 진출 성공 전략 세미나 △한-일 Biz-Mathing Day △일본 비즈니스 문화투어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일본 진출에 대한 전략적 기회를 탐색했으며 2월 28일에는 일본의 KT-NET(일본 KDDI종합연구소의 지원을 받아 도쿄시스템하우스社가 운영하는 비즈니스 콜라보레이션 단체)와 KOIIA가 공동 주최한 '한-일 Biz-Matching Day'를 통해 일본 기업과 비즈니스 교류의 기회를 모색했다.
비즈니스 매칭에 참여한 한국 기업과 일본 기업(System Soft, ITbook Technology, ISF NET, TRIPLEIZE, Tokyo System House)은 각사의 솔루션 교류 및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태환 KOIIA 부회장은 “일본 IT시장을 심층 탐색하고 비즈니스 교류 기회를 모색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협회는 지속적으로 이와 같은 행사를 개최하여 우리 기업의 글로벌 진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