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포터EV' 고객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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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톤 전기 트럭 포터EV

현대자동차가 섬 지역 포터EV 고객을 위해 가정용 충전 인프라를 지원한다.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내에 포터EV를 출고하면 60만원 상당의 7Kw 가정용 전기차 완속 충전기와 100만원의 설치비를 제공한다.

포터EV를 구매하면 기존 LPG 모델보다 차량 유지 비용을 대폭 낮출 수 있다.

차량을 10년 운용하면 포터 LPG 모델(슈퍼캡 초장축 스마트 스트림 트림)은 차량 실구매가 2107만원과 취득세 96만원·10년 충전비 2710만원 등 총 4913만원이 들어간다.

반면 포터EV는 1313만원 적은 비용이 든다. 포터EV(슈퍼캡 초장축 스마트 스페셜 트림) 10년 운용 비용은 △차량 실구매가 2630만원 △취득세 60만원 △한국전력 불입금 60만원 △10년 충전비 850만원으로 총 3600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포터 디젤 모델 단종과 LPG 충전소 부족으로 섬 지역 충전 불편을 줄이기 위해 혜택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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