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올해 승진자들이 서울역 쪽방촌과 장애인복지시설 신아원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2차로 나눠 진행됐다.
1차로는 서울역 쪽방촌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쪽방 건물 복도와 공용 화장실 청소, 폐가구 정리, 골목 청소, 벽면 페인트 작업 등을 했다.
2차로는 장애인복지시설 신아원에 거주 중인 입소자들과 짝을 이루어 '공예품 만들기', '원예 수업', '보호작업장 지원'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신아원은 100여명의 성인 남녀 지적 장애인들의 거주 시설이다. 입소자들의 경제 활동과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직업 재활 지도 및 사회 적응 교육을 제공한다.
SK증권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매년 진행되는 승진자 과정에 올해 처음 접목한 'ESG Day'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SK증권은 구성원이 직접 참여하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SK증권은 지난해 12월 SK증권 공식 봉사단 '함께행복'의 출범을 기념해 쪽방촌 거주민들을 위한 이웃돌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