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인증 중고차 '오프라인'서 실물 보고 산다

기아가 인증 중고차를 실물로 보고 전문가와 1대1 구매 상담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아는 오는 29일부터 용인 기흥구 인증 중고차 용인센터에서 '오프라인 방문 예약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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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인증 중고차 용인센터에서 오프라인 방문 예약 서비스를 시작한다.

고객은 기아 인증 중고차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매물을 검색한 뒤 ARS로 방문을 예약하면 된다. 지정한 매물의 내·외관을 현장에서 살펴보고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10팀씩 예약을 받는다.

기아는 '실물을 직접 보고 싶다'는 고객 의견을 적극 수렴해 서비스를 선보였다. 앞으로 다양한 방문 고객 혜택을 마련하고 오프라인 서비스 거점을 늘리는 등 온라인과 함께 오프라인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아는 공식 유튜브 채널 캬TV에서 인증 중고차 라이브 커머스를 월 1회 정기적으로 진행한다.28일 오후 9시에는 K시리즈 특집전을 연다. 홈페이지에 등록된 K5, K8, K9 차량을 전시하고 내·외관 상태를 공개할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중고차 고객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온오프라인 채널별 고객 경험 혁신 방안을 마련해 고객 가치를 증대하겠다”고 말했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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