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정기 임원인사…오너 2세 이지선 단독 대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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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신성이엔지 대표.(사진=신성이엔지)

신성이엔지 오너 2세인 이지선 대표가 단독 대표로 경영을 이끈다.

21일 신성이엔지는 인사위원회를 열고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원 인사에서 안윤수 대표이사는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이와 함께 신성이엔지는 기존 안윤수·이지선 각자 대표 체제에서 이지선 대표 단독 체제로 전환한다고 공시했다. 2016년 합병 이후 유지해온 각자 대표 체제가 단독 체제로 전환됐다.

회사 측은 “최대주주인 이지선 대표이사의 책임경영과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한 경영 효율성 강화에 방점을 둔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경영지원부문 재무실, 구매실에서 각각 전무 1명과 상무 1명이 승진했다. 사업부문에서도 2명의 상무 승진자가 나왔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국내외 사업의 확장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경영 내실화를 다지고 사업부문에서의 임원 승진을 통해 성장성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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