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가 A4 흑백 레이저 프린터 'LBP240' 시리즈 2종을 출시했다.
LBP240 시리즈는 LBP243dw와 LBP248x 모델 2종으로 구성했다. 전작 대비 인쇄속도를 최대 약 9% 향상해 각각 분당 36매와 40매를 출력한다. 첫 장 출력 속도는 최대 약 9% 감축해 5초 만에 첫 장을 인쇄할 수 있다. 기본 250매의 급지 용량에 100매 멀티 트레이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대용량 카세트 옵션 추가 시 최대 900매까지 연속 자동 급지가 가능하다. A4부터 A6에 이르는 다양한 사이즈에도 대응하며 최대 199gsm까지의 용지를 사용할 수 있다.
LBP243dw는 5행 LCD 화면 및 키패드를 탑재했으며, LBP248x는 틸트식 5인치 컬러 터치 패널을 채용해 두 제품 모두 직관적이면서도 손쉬운 조작이 가능하다. 신제품은 '일체형 토너·드럼 카트리지'를 채용해 제품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편리하게 토너를 교체할 수 있다.
LBP240 시리즈는 유무선 네트워크 및 모바일 프린팅 기능을 지원한다. 노트북을 포함한 다양한 기기에서 자유롭게 연결해 출력 작업이 가능하다. 모프리아, 애플 에어프린트 및 CPB 와 같은 앱 연결도 가능해 안드로이드·iOS를 가리지 않고 모바일로도 문서를 바로 인쇄할 수 있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는 “ LBP240 시리즈는 전작 대비 인쇄 속도, 용지 대응성, 편의성을 개선한 흑백 레이저 프린터 제품”이라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