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가 기후변화·디지털정부 초급전문가 2명을 선발해 연내 아시아개발은행(ADB)에 파견한다.
기재부는 청년들의 국제금융기구 진출과 해외 일자리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ADB 초급전문가(JPO)를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JPO는 공여국 부담으로 자국 청년을 선발해 국제기구에 파견하는 제도로 대한민국 국민으로 학사학위 이상, 관련경력 3년이상을 조건으로 한다.
한국 정부는 작년 11월 ADB와 '제15회 채용설명회'를 계기로 초급전문가 (JPO) 직위 신설에 합의한 바 있다. 3월 3일까지 응시서류를 접수하고, 연내 △기후변화(기후변화재난위기관리부서) △디지털정부(디지털기술개발부서) 등 2명을 선발해 파견할 예정이다.
이준희 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