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구경북광역본부, MZ세대로 구성된 '더 주니어보드' 구성…소통 강화로 기업문화 혁신 주도 기대

KT대구경북광역본부(본부장 최시환)가 최근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해 기업문화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MZ세대로 구성된 '더(The) 주니어보드'를 조직했다.

주니어보드는 시대적 변화에 맞춰 세대간 소통과 합리적 조직문화를 꾀하기 위한 취지로 최근 기업과 공공기관들이 잇달아 조직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청년 직원들의 경영 혁신 의견과 조직문화 개선 아이디어가 회사 성장의 토대가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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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대구경북광역본부 더 주니어보드 위원들이 업무 프로세스 개선 아이디어 회의를 하고 있다.

'더 주니어보드'는 KT대구경북광역본부 입사 5년차 이내 72명의 주니어들로 구성했다. 올해말까지 차별화된 참신한 시각으로 기업문화 혁신 활동을 추진한다. 미래 리더로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생각을 나누고 나아가 새로운 관점으로 아이디어를 찾고 실행하고자 기획됐다.

보고 방식과 회의 문화 혁신 등 일하는 방식 변화를 통한 업무 효율성과 전문성 강화를 도모한다. 실무자 관점의 혁신 아이디어 제안과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제언 역할도 수행한다.

최시환 KT대구경북광역본부장(전무)은 “새로운 시각과 열린 소통으로 기업문화를 개선하고 일하는 방식을 혁신해 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코레일 대구경북본부도 최근 각각 '그린 주니어보드'와 '주니어보'를 조직해 저연차 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내 조직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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