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리카, 'AI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 4년 연속 선정

에이프리카가 '2024년 AI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에이프리카는 2021년부터 4년 연속 인공지능(AI) 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것이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주관하는 AI바우처 지원사업은 AI 기술을 필요로 하는 기업이 단기간 에 최적의 AI를 도입하여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AI바우처 사업을 통해 제공될 에이프리카 제품은 AI 개발 통합 플랫폼 '치타'와 AI 서비스 빌더 '세렝게티', 그리고 올해 지원사업에 새롭게 등록한 기업전용 프라이빗 거대언어모델(LLM) '가젤 LLM'까지 총 3종이다.

우선 '치타'는 AI 모델을 만들어 즉시 API 형태로 배포할 수 있도록 하는 머신러닝 개발 플랫폼이다. 수요기업은 손쉽게 개발환경을 구성하여 AI모델을 개발할 수 있다.

'세렝게티'는 클라우드 종류에 상관없이 AI 서비스를 즉시 시작할 수 있는 AI 서비스 개발 및 운영 통합 플랫폼이다. 멀티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기업은 하나의 웹 콘솔로 모든 클라우드 자원을 관리할 수 있으다.

치타와 세렝게티 모두 GS 1등급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며, 경찰청, 현대글로비스, 고용정보원과 같은 공공기관과 기업, 대학교 등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챗GPT 같은 LLM 도입을 고민 중인 기업들에게는 '가젤 LLM'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가젤 LLM은 정보 유출의 위험이 없는 독립된 환경에서 기업 내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각현상 없이 정확한 LLM 서비스가 가능한 프라이빗 LLM이다.

강선근 에이프리카 대표는 “우리가 가진 기술과 역량을 바탕으로 기업의 AI 전환과 비즈니스 혁신을 돕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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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