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2023년 경기지역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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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줄 왼쪽 여덟번째부터)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0일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열린 '2024년 경기지역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서 기념 촬영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30일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경기지역 지자체·의회, 국회의원, 정부·유관기관, 중소기업·소상공인 등 각계 인사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기지역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중기중앙회는 지난 2일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고, 이어 지역별로 △충청권(청주) △호남권(전주) △영남권(부산)에 이어 마지막으로 이날 경기권(수원)에서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경기지역 신년인사회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국회에서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경기 이천시),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광주시을),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수원시정),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화성시병),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수원시병)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오호선 중부지방국세청장, 이상창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강신면 인천지방조달청장이 함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갑진년 중소기업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타북 행사를 갖고, 중소기업 혁신과 성장, 대한민국 경제의 도약을 기원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지난해 우리 기업인들은 코로나19라는 긴 터널을 지났지만 세계 경제가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정부가 규제혁신과 수출지원 등 현장이 원하는 경제정책을 펼쳐 기업인들이 다시 뛸 수 있는 힘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가 경제를 밀어주고, 기업인들은 미래세대와 함께 더 넓어진 경제영토에서 대한민국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