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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글로벌파운드리와 다년간의 반도체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글로벌파운드리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아우릭스(AURIX) TC3x 40㎚ 차량용 마이크로컨트롤러(MCU)와 전력 관리 및 커넥티비티 솔루션을 위탁생산한다. 아우릭스는 인피니언 주력 MCU 제품군으로 자율주행, 커넥티드 전기차 구현을 지원한다.
양사는 2013년부터 자동차, 산업용 및 보안 반도체 기술·제품 개발에서 협력했고 이를 연장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파운드리는 주요 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중 하나로 미국, 유럽, 아시아에 제조 시설을 갖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6.2%로 TSMC, 삼성전자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럿거 위버그 인피니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향상된 커넥티비티와 첨단 안전·보안을 갖춘 고품질 MCU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아우릭스 MCU는 완전히 연결된 사용자 중심의 자율주행 전기자동차를 위한 신뢰할 수 있는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