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리소프트, 부가세 신고 기간 맞아 'SSEM' 업데이트…원스톱 세금 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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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리소프트는 부가세 신고 기간을 맞아 인공지능(AI) 간편 세금 신고 서비스 'SSEM'을 업데이트했다고 22일 밝혔다. 예상 세액 확인이 가능하고, 환급세액 발생시 고객 계좌를 찾아 연결해주는 등 사용성을 높였다.

SSEM은 개인사업자의 부가세, 종소세 신고 및 인건비 신고를 3만3000원에 진행해 주는 간편 세금신고 서비스다.

우선 로그인 시 곧바로 대략적인 부가세액을 알 수 있도록 메인 화면을 개편했다. 또 환급금이 있을 경우에 환급받을 계좌를 추가로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기 위해 자동으로 환급 계좌를 찾아준다. 카카오뱅크와 연계해 카카오뱅크 계좌로 세금 납부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최신 세법을 반영해 간이과세자가 전자 세금계산서를 발행할 시 건당 200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알고리즘을 고도화했다. SSEM 알고리즘은 홈택스에서 알 수 없는 상세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추가 세금 공제를 받을 수 있는 부분을 찾아낸다. 배달 앱, 쇼핑몰 등 세금 계산에 필요한 모든 자료를 자동으로 수집한다. 차량 번호만 입력하면 차량에 관련된 지출도 비용처리가 가능하다.

이번 1월 부가세 신고부터는 안심신고 정책을 시행한다. SSEM의 과실로 세금 신고가 잘못됐을 경우, 모든 사후 처리를 SSEM이 책임진다. 고객의 실수로 발생한 신고 오류에 대해서도 재신고 절차 등을 보장해 주는 안심신고 플러스 서비스도 함께 출시했다.

향후 널리소프트는 소상공인 사업 운영에 필요한 기능을 지속 추가할 예정이다. 매출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매출 리포트를 제공할 계획이며, 납부 수단을 확장한다.

고연경 부가세 신고 TF 리더는 “SSEM은 개인사업자가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복잡한 세무 영역을 지원하는 게 목표”라며 “사업에 필요한 기능을 개발해 최종적으로는 개인사업자의 모든 경영 문제를 SSEM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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