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메타버스 기업 미스틱메타와 가상 자산 지갑 플랫폼 '부리또웰렛'이 관련 분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18일 미스틱메타 측은 최근 '부리또월렛'과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스틱메타는 게임, 블록체인, 메타버스 전문가와 개발자들이 합심해 설립한 기술기업으로, 멀티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개방형 메타버스 플랫폼 '미스틱랜드'을 운영중이다.
'부리또월렛'은 빗썸 자회사 로똔다의 가상 자산 지갑 플랫폼으로, 미버스 메인넷을 포함해 비트코인, 이더리움, 바이낸스 스마트체인 등 총 11개의 메인넷을 지원하며 1300여 개 이상의 가상 자산을 관리할 수 있고 휴대폰 번호로 손쉽게 계정 및 지갑 생성이 가능하다.
이번 미스틱메타와 부리또월렛 간의 협약은 유통과 메타버스의 융복합 사업에 대한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한 상호이익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이번 MOU를 계기로 미스틱랜드 서비스 내 부리또월렛 입점 및 지갑활용을 비롯한 다양한 비즈니스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스틱메타 관계자는 “보다 다양하고 편리한 유저 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파트너십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부리또 월렛과의 협업을 통해 유저들이 보다 다채로운 메타버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