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양자기술 시장이 급성장할 전망이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맥킨지&컴퍼니 전망을 인용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68억달러 수준 규모이던 세계 양자기술 시장은 2040년 최대 1060억달러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중첩' 성질을 이용한 '큐비트'로 압도적인 연산 수행 능력을 발휘하는 양자컴퓨팅 분야는 54억달러에서 최대 930억달러로 성장하며 전체 시장 87.7%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2년 투자 규모가 10억달러던 양자통신은 2040년 최대 70억달러로, 양자센싱 영역은 같은 기간 4억달러에서 최대 60억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