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품인증 솔루션 '히든태그', 유통관리 서비스 론칭…“불법유통 실시간 적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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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히든태그

주식회사 씨케이앤비의 정품인증 기반 비즈니스 솔루션인 히든태그(HiddenTag)가 불법유통을 원천 차단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식의 유통관리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히든태그는 위/변조가 불가능한 독자적인 암호화 패턴이 적용된 스마트 라벨과 전용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된 정품인증 가품방지 솔루션이다. 히든태그 라벨이 부착된 제품은 운영서버에 개별 상품정보가 등록되어 있어, 소비자가 이것을 전용 앱으로 스캔하면 데이터베이스에 기록된 라벨 정보와 대조하여 정/가품 여부를 그 자리에서 바로 소비자가 확인할 수 있다.

새롭게 출시되는 히든태그 유통관리 서비스는 이러한 히든태그의 정품인증 기능을 유통 및 물류 관리와 접목시켜 개별 제품의 유통 데이터 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전 세계 약 200개국에서 680만명 이상의 소비자가 사용하는 히든태그 앱에서 이루어지는 소비자 스캔 정보를 유통관리 시스템 안에 포함시킴으로써, 불법유통 발생 즉시 지역과 시간, 불법유통이 이루어진 제품의 내용까지 바로 확인하여 불법유통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손실을 방지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히든태그 물류유통관리 서비스는 제품 등록 시 판매허용 국가를 시스템에서 설정하고 판매를 허용하지 않은 미등록 국가에서 소비자 스캔이 이루어질 경우 그 즉시 불법유통 적발 알림을 표시하도록 되어 있어, 불법유통으로 의심되는 제품의 스캔 정보를 토대로 해당 제품의 유통 입/출고 이력을 추적하여 문제가 발생한 유통 단계와 벤더를 동시에 적발할 수 있다.

이러한 히든태그 유통관리 솔루션은 히든태그 라벨 그 자체로 바코드 입/출고 스캔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에 바코드 스캐너 입/출고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은 기업들도 별도의 하드웨어 시스템 구축 없이 스마트폰으로 해당 시스템을 이용할 할 수 있다. 이에 유통관리 구축과 비용에 대한 고민 없이 도입이 가능하다. 일반적인 바코드 스캔도 지원하여 기존 바코드 시스템을 갖춘 기업의 프로세스에 바로 적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씨케이앤비 관계자는 “히든태그 유통관리 서비스는 실시간 정보 통신을 통하여 유통 단계에서 발생한 불법 제품과 문제 벤더까지 적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공식 론칭 이전부터 많은 고객사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신규 서비스를 통해 많은 기업들이 불법유통으로 인한 손실을 방지하고 투명한 유통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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