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국립부산과학관 기획전 참여…'자율주행, NFT' 미래기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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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립과학관 롯데정보통신 자율주행셔틀 운행 사진.

롯데정보통신이 국립부산과학관 미래모빌리티 특별기획전에서 미래 기술인 자율주행셔틀과 코튼시드 NFT 체험을 제공한다.

국립부산과학관은 부산시 대표 과학문화 공간이다.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최신 기술 트렌드를 주제로 한 특별 전시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국립부산과학관은 작년 12월부터 미래모빌리티 특별 기획전을 개최하고 있다. 연계 프로그램으로 롯데정보통신과 함께 자율주행셔틀 탑승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롯데정보통신의 자율주행셔틀은 과학관 내 야외광장을 왕복하면서 탑승객에게 미래모빌리티 기술인 자율주행을 소개한다.

롯데정보통신 자율주행셔틀은 별도 운전석 없이 라이다, 비전 시스템 등 센서로 장애물을 인지하고 주행하는 자율주행 레벨4 수준의 차량이다. V2V(차량과 차량)와 V2I(차량과 인프라) 통신기술을 적용해 도로에 자율주행 협력 인프라가 구축되면 차량과 인프라 연계로 안전한 자율주행이 가능해다.

국내에서 자율주행자동차는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시범운행지구에서만 운행이 가능하다. 현재 전국 17개 지자체가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돼 있다. 롯데정보통신은 세종, 강릉, 순천, 홍성 등 여러 시범운행지구에서 운송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국립부산과학관의 이번 기획전에는 롯데정보통신의 NFT 플랫폼 코튼시드도 참여하여 미래기술인 NFT 체험을 제공한다. NFT는 블록체인기술을 활용해 자산의 소유권을 증명하는 가상자산이다. 코튼시드는 작년 초 서비스 오픈 이후 기록인증, 제품홍보, 공모전, 스포츠마케팅 등 NFT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코튼시드는 이달 9일부터 국립부산과학관의 미래모빌리티 특별기획전 관람객을 대상으로 관람인증 NFT를 발행할 예정이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