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솔루션 기업 '주식회사 소울엑스(대표 황영택)'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AI기술이 적용된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솔루션 '엑스룸(XROOM)'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엑스룸은 소울엑스가 자체 특허기술로 개발한 게임엔진 기반 메타버스 콘텐츠다. 메타버스 영상크리에이터가 손쉬운 고퀄리티 실시간 영상합성과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및 사용자 경험(UI/UX), 드래그 앤드 드롭(Drag&Drop) 방식으로 다양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엑스룸은 지난해 상용화를 시작으로 현재 대구온라인학교(대구시교육청), 질병관리청, 영상 크리에이터, 지적재산권(IP) 사업자 등 국내 기관 및 기업을 고객으로 유치하며 성장 중이다.
소울엑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인공지능(AI) 기능과 챗GPT가 적용된 지능형 버전의 엑스룸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지능형 버전은 고객의 실사용 피드백을 반영해 집중적인 기술개발 고도화를 통해 초기 솔루션을 안정화하고, 사용자 편의와 기능성을 강화했다.
황영택 대표는 “엑스룸은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는 새로운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가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솔루션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울엑스는 2022년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창업도약 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사업화 지원, 멘토링 등 맞춤 지원을 받고 있다.
성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