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텍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하는 '초광역권 선도기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초광역권 선도기업은 혁신성과 성장성이 높고 지역경제 기여도가 우수하며 시·도간 경계를 넘어 공급망을 형성하고, 공급망 내에서 기술협력, 제품 생산·공급·판매 등 핵심 임무를 수행하는 지역 중소기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다.
원텍은 2022년 말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개사'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 초광역권 선도기업 10개사에도 선정돼 지역 대표 기업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유망기업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원텍은 3년 내 국내 1위, 5년 내 글로벌 톱3 진입 등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원 회장은 신년사에서 “원텍은 50여개 이상의 장비 라인업을 이미 확보하고 있으며, 에스테틱보다 훨씬 시장 규모가 큰 써지컬 부문까지 보유하고 있어 향후 10년 로드맵은 충분히 달성 가능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라며 “10년 마스터 플랜을 향한 원년인 2024년 임직원 여러분 개개인 노력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글로벌 히든 챔피언을 위한 첫 단추를 잘 채우자”라고 당부했다.
이어 “3년 내 국내 경쟁사 중 1위, 5년 내 에스테틱 분야 글로벌 톱3 진입, 10년 내 아시아 1위를 차례대로 달성해 글로벌 히든 챔피언 기업으로 도약하자”고 결의를 다졌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