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 사이에서 핫이슈로 떠오른 어플리케이션(앱) 본디(Bondee)가 12월 첫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싸이월드, 인스타그램, 카카오톡이 모두 합쳐 진 듯한 느낌을 주는 본디(Bondee)는 2030세대에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서비스 오픈 직후 앱스토어 무료 앱 인기순위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 한 바 있다.
이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들의 바람이던 친구 및 단톡방 인원을 최대 200명까지 증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이어 나가며 사용자 의견 중심으로 개선하고 있다.
더불어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의 핵심인 AR기능 BON은 유저들이 쉽게 AR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해당 BON 아이콘을 클릭 후, 주변 지형지물을 스캔하게 되면, 내 위치 중심으로 주변의 다양한 이벤트나 친구들을 찾을 수 있다. 예를 들어 '크리스마스에 같이 놀 사람, 연말 파티 같이 할 사람, 학식 같이 드실 분, 오늘 콘서트 끝나고 저녁 드실 분' 등 다양한 이벤트들을 검색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친구를 맺지 않아도 내 주변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끼리 소통할 수 있는 BON 기능은 유저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내가 직접 가본 음식점, 카페 등의 후기를 별점을 통해 직접 남길 수 있거나, 직접 다녀온 장소 등의 사진을 BON을 통해 업로드하여 인증을 할 수 있으며, 취미가 비슷한 사용자들과 별도의 그룹을 만들어 소통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제휴 브랜드의 할인 정보, 쿠폰 등 BON에서만 볼 수 있는 스페셜 베네핏도 제공받을 수 있다.
본디(Bondee) 관계자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들이 Bondee에서 쉽게 AR을 사용하고, 내 주변의 다양한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또한 “MZ세대들이 더욱 쉽고 원활하게 커뮤니케이션을 하면서, 실 생활속에서 내가 필요한 정보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능들을 담았다. 앞으로 다양한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들의 필수 앱으로 자리잡아 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업데이트 된 다양한 기능으로 데이터 생성이 많은 만큼 데이터 수집, 저장 및 관리, 개인정보 등 유출 없이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으며, 기능 장애 및 오류 등이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하게 서버 관리 및 보안에 신경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