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37만주(총 3%) 자사주 소각…29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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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휴젤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전체 발행 주식 1238만5455주의 약 3%에 해당하는 자기주식 37만1563주를 오는 29일 소각한다고 28일 밝혔다.

자사주소각은 자기 회사의 주식을 사들여 없애버리는 것이다. 자사주를 소각하면, 유통주식 수가 줄어들어 주당순이익(EPS)이 증가하고 배당금이 높아진다. 주식시장에서 주가 움직임이 소각 이전보다 가벼워지는 효과가 있어 기업들이 주가 관리 수단으로 자주 이용하는 방법이다.

휴젤은 지난 22일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안건을 의결했다. 소각 예정 금액은 평균 취득 단가 기준 545억8706만3456원이다. 자사주를 소각하면 발행주식 총수는 감소하지만 자본금의 감소는 없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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