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 히든 설계 방식 적용 착즙기 신형 출시

휴롬은 히든 설계 방식을 건강의 진심을 담은 착즙기 신제품 'H410'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H410은 '2023년 대한민국 특허기술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세종대왕상을 수상한 '멀티 스크루'를 적용했다. 울템 소재의 스크루가 채소과일을 저속으로 지그시 눌러 짜 열 발생과 공기 접촉을 최소화해 효소, 파이토케미컬, 천연 비타민 등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는 착즙주스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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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 신형 착즙기 'H410'

H410은 지름 165㎜의 메가 호퍼를 적용해 채소과일을 통째로 넣을 수 있고, 재료를 넣고 작동 버튼을 누르면 커팅 날개가 자동으로 절삭해 재료를 따로 손질할 필요가 없다. 제품 앞면의 주스포켓을 통해 주스가 차오르는 모습으로 착즙량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세척도 드럼과 멀티 스크루를 분리해 흐르는 물에 헹구기만 하면 된다.

신제품은 복잡한 원액기 내부를 숨긴 히든 설계 디자인을 적용해 드럼 외관을 심플하게 구현했다. 크리스탈 디자인의 메가 호퍼는 빛을 받았을 때 더 아름다운 디자인을 목표로 했다. 무광의 화이트, 베이지, 라벤더 3종으로 출시한다.

휴롬은 27일 오전 11시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H410을 최초 공개한다. 오는 31일까지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신상위크를 진행한다.

김재원 휴롬 대표는 “H410은 휴롬의 최신 기술을 담은 멀티 스크루를 적용해 더 강력한 착즙력은 물론 사용자 편의성까지 고려한 제품”이라며 “이번 신제품 착즙기를 통해 많은 분이 바쁜 일상에서도 간편하게 채소과일을 섭취하며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휴롬은 광고 모델 이효리의 일상 속 '날 것'을 보여주는 광고를 공개하며 '날것 캠페인'을 시작했다. 날것 캠페인은 일상에서 생 채소과일을 섭취하며 건강 라이프를 즐기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캠페인 광고 영상은 TV광고를 비롯해 휴롬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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