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산업진흥원(원장 유병욱)은 '2024년 미국 라스베이거스 소비재 전자 전시회(CES 2024) 시흥메이드' 공동관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진흥원은 시흥시 최초로 CES 전시회에 공동관을 운영하기 위해 관내 기업 10개 사를 선발했다. 참가기업에는 부스임차 및 장치, 운송, 통역, 항공편 일부, 홍보자료 제작 및 홍보 마케팅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설명회는 공동관 참가기업 10개 사와 공동관 운영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CES 2024 시흥메이드 공동관 지원사항 △출장 세부일정 등 현지정보 △기업 홍보 및 바이어 상담 전략 등 내용으로 진행됐다.
유병욱 원장은 “CES는 글로벌 진출을 모색하는 관내기업에게 세계시장 동향을 파악뿐만 아니라 투자유치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참가기업 모두 최상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산업진흥원 창업센터 입주기업인 에스엘즈가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흥=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