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텔신라는 제주지역 대표 사회공헌활동 '맛있는 제주만들기(이하 맛제주)' 26호점으로 선정된 '용담생국수' 식당이 재개장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맛제주' 프로젝트는 호텔신라가 제주특별자치도, 지역 방송사(JIBS)가 함께 추진해 영세 자영업자들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호텔신라 임직원은 26호점 재개장을 위해 △신메뉴 개발 △손님 응대 서비스 △주방 설비 개선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음식 메뉴로 '고기국수'를 업그레이드하고 '돼지국밥'을 새롭게 선보인다. 주방공간을 확장하고 최신 주방 장비를 비치하는 등 식당 인테리어도 대폭 개선했다.
26호점은 노후화된 식당이라 코로나 이후 운영에 어려움을 겪던 상황에서 '맛있는 제주만들기'를 만나 3달 간 요리법 전수와 리모델링을 거쳐 새롭게 문을 열게 됐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의 상생과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