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3회 연속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CCM 인증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한다.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2년 주기로 평가하는 제도다.
11번가는 지난 2019년에 CCM 인증을 획득한 이후 3회 연속 CCM인증을 받았다. 오는 2025년까지 6년간 인증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11번가는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해온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기업 홈페이지 내 CCM 성장전략과 관련 활동을 소개하고 전 임직원 대상 고객센터 체험 프로그램과 신입 사원 대상 CCM 필수 교육 과정 등을 운영한다. 고객 지향적 기업 문화를 확산해가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또한 △쇼핑 단계별 서비스 사전 점검 △리콜 상품 모니터링 △불법 상품 차단 시스템 운영 △발생 가능한 장애 상황 대비 모의훈련 등을 통해 고객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밖에도 11번가는 지난 8월 선보인 △오리지널 셀러 프로그램(수수료 0% 혜택)'을 비롯해 △빠른 판매 대금 정산 서비스 △셀러존(판매자 지원센터) △셀러 애널리틱스(고객 통계 무료 분석 서비스) △라이징 스타 패키지(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입점 판매자들이 판매 활동에 집중해 서비스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안정은 11번가 사장은 “e커머스 업계 소비자 중심 경영 선도 기업으로서, 고객 만족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를 이어가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