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앤컴퍼니가 330만건의 판례 데이터를 포함해 주석서, 유료논문 등 방대한 법률정보를 무제한으로 검색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 '빅케이스Plus(플러스)'를 출시했다. 구독권 무료 증정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빅케이스Plus는 본격 AI 기술을 적용해 고도화된 검색 기능을 탑재한 빅케이스가 선보인 유료 구독 서비스다. 구독자에 한해 판례, 법령을 비롯해 주석서, 유료논문 등 업무에 필요한 방대한 법률정보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석서는 한국사법행정학회에서 발간하는 모든 주석서 64권, 유료논문은 국내 최대 학술 논문 플랫폼 디비피아(DBPIA)와의 제휴를 통해 법학행정분야 논문 138종을 제공한다.
변호사 인증 절차를 거친 회원은 빅케이스Plus 구독을 통해 형량 통계 서비스인 '빅케이스 그래프'를 이용할 수 있다. 빅케이스 그래프는 AI 기술을 적용해 개별 범죄에 대해 가장 많이 선고된 형량, 형량별 선고 비중, 기간별 형량 추이 등의 정보를 시각화해서 보여주는 판결 분석 서비스다. 총 84만 건 이상의 형사 판결문에 대한 데이터를 기초로 636개 적용 법조의 통계 정보를 제공한다.
빅케이스Plus는 개인 또는 기관 회원 자격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구독료는 월 3만3000원으로 연간 계약 시 17% 할인된 가격인 33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번 빅케이스Plus 구독권 무료 증정 프로모션은 총 세 가지로 31일까지 빅케이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첫 번째는 빅케이스Plus 친구초대 이벤트로 빅케이스Plus를 구독 중인 회원이 구독을 추천하고 싶은 친구를 초대하는 방식이다. 초대받은 친구가 빅케이스에 가입 후 추천인 정보를 입력하면 빅케이스Plus 3개월 구독권을 제공하고, 친구를 초대한 기존 회원에게는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두 번째는 로톡 회원으로 활동하는 변호사에게 빅케이스Plus 3개월 구독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빅케이스Plus를 구독하지 않은 회원 중 기존 로톡 회원이거나 이벤트 기간 내 로톡에 새로 가입하는 변호사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응모 페이지에 로톡 ID와 참여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마지막 세 번째는 로펌 지원 이벤트로 응모 페이지를 통해 빅케이스Plus 도입이 필요한 이유와 로펌 정보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10곳을 선정해 6개월 구독권을 증정한다.
김본환 로앤컴퍼니 대표는 “빅케이스Plus는 기존 이용자 수요를 반영해 법률정보를 대폭 확대하고 형량 통계 서비스까지 도입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인공지능 기반의 기존 기능과의 결합을 통해 향후 법률실무가의 업무 효율을 높일 차별화된 솔루션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