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서울창업허브, 스타트업 연계 '연말 결식우려아동 돕기' 진행…'ESG인큐베이팅'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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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경제진흥원 제공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과 스타트업 지원기관 서울창업허브가 지원 스타트업들과 연계된 연말 사회나눔 행보를 통해 산업발전과 사회공헌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선순환적 가치를 완성했다.

11일 SBA 창업허브 측은 최근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스타트업 연계 '연말 결식우려아동 돕기' 도시락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올바른하루', '매듭'을 비롯해 '마싯지우', '당킷', '욜타임', '페어베이커리', '쿠니스니프' 등 SBA 서울창업허브 키친 인큐베이팅 기업 7개사와 소셜벤처 '나눔비타민', 자영업자 단체 '선한영향력가게'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돼지갈비, 차돌된장 등을 포함한 식사와 사과당근젤리, 그래놀라 등 디저트가 포함된 70인분의 도시락을 조리, 즉석밥과 핫팩 등과 함께 아동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연말의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같은 스타트업들의 행보는 최근 '진짜파스타(대표 오인태)'를 대상으로 진행한 SBA-나눔비타민 선정 '나비얌 착한가게' 현판식과 함께 민간-공공 합동의 사회공헌 차원으로서의 이미지를 띤다. 또한 사회적 가치를 지닌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기관으로서 SBA 서울창업허브의 의의를 새롭게 보여준다.

행사에 참여한 '올바른하루' 권순빈 대표는 “경기가 어려운 와중에 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참여하게 되었고, 우리나라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따뜻한 하루였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또 다른 참가기업인 '매듭'의 편도혁 대표는 “제가 만든 음식이 누군가에게 선한 영향력이 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좋은 영향력을 미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우 SBA 창업본부장은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SBA가 스타트업들과 함께 ESG 경영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SBA 창업본부는 스타트업의 ESG와 관련하여 여러 지원사업을 꾸준히 개발하며 스타트업의 성장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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