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7일 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 '경북 소셜벤처 활성화 사업 데모데이' 개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문락)는 7일 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 '2023 경북 소셜벤처 활성화 사업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경북을 대표하는 소셜벤처 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와 혁신 성장성을 보유한 기업 10개사와 투자연계를 위한 소셜임팩트 펀드 보유 VC 6개사가 참석해 IR피칭,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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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경북 소셜벤처 활성화 사업 데모데이’

'경북 소셜벤처 활성화 사업'은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지역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경북형 대표 소셜벤처를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데모데이에는 ▲철강 스크랩을 활용한 자성 분말 제조 Platform 기업'주식회사 포스코어' ▲농수산 부산물의 특허소재기술기반 반려동물용 기능성 사료 제조 기업'주식회사 티웰' ▲AI 딥러닝 기반의 차량 사고 감지 연계 솔루션 '주식회사 마이렌' 등 10곳이 참석했다. 한국성장금융과 크립톤, 아크임팩트자산운용 등 6개 VC도 참여했다.

소셜벤처 활성화 사업 참여기업 성과가 좋다. 포스코어는 올해 창업해 1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고, 마이렌은 미국 수출 계약 150만불을 달성했다. 또 도시공유플랫폼은 대기업과 상생·협력해 현대오일뱅크 주유소에 국내 첫 완전 무인 편의점을 오픈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경북 지역 소셜벤처 육성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데모데이 행사에서 우수기업 5개사를 선정, 각 상금 100만원씩 총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포스코어, 에이아이박스, 후아, 마이렌, 소프트웨어팩토리다.

황인수 경북도 사회적경제민생과장은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적책임은 현대 사회의 중요한 경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지역자원을 활용하거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목하여경제적 이익을 창출하는 소셜벤처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여 지역경제활성화와 인구유입 등 선순환 효과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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