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개발공사, 한국남부발전, 아세아볼트 등이 상생결제에 힘쓴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중기부는 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상생경제 확산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상생결제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2021년부터 행사를 열고 있다.
경북개발공사, 한국남부발전, 미래코리아 등 7개 단체가 중기부 단체 표창을 받았다. 지영종 SK스토아 매니저, 전인호 LG이노텍 선임, 한상언 LG유플러스 팀장 등 13명은 개인 포상을 수상했다.
원영준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납품대금을 제때 받고, 미리 쓸 수 있도록 돕는 상생결제의 누적 금액이 1000조원을 돌파했다”면서 “하위협력사와 공공건설 분야 등으로 상생결제 지급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