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스스텔라·아이디엇, 대한민국광고대상 금상·은상 2개 부문 수상

그로스스텔라와 아이디엇이 지난 5일 진행된 '2023 대한민국 광고대상 시상식'에서 OOH부문 금상과 커뮤니케이션디자인부문 은상을 각 1개씩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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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광고대상 금상·은상을 수상한 그로스스텔라와 아이디엇

대한민국 광고대상은 1994년부터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최해 TV,디지털,옥외 등 광고 매체 전반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한 종합광고대상이다.

OOH부문 금상과 커뮤니케이션부문 은상을 수상한 그로스스텔라와 아이디엇의 대피소 이정표 캠페인은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는 재난시 대피소를 인지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아이디어다. 대피소는 거대한 지하 공간이 있어야 하는 큰 건물이거나 지하철역으로, 그곳에 거대한 옥외광고가 있다는 점을 활용해 눈에 띄는 대피소 이정표를 만들어 캠페인을 진행했다.

그 결과 많은 사람들이 자연스레 대피소를 인지할 수 있게 됐고, 유사시 누구나 대피소를 찾을 있도록 하게 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로스스텔라와 아이디엇은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캠페인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조정형 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