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 회생절차 통한 기업 정상화에 만전

위니아는 기업회생절차를 통한 기업 정상화를 조속히 이루기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10월 4일 기업 회생절차 개시신청서 제출 이후 김치냉장고 생산 공장 운영을 중단했던 위니아는 지난달 20일 딤채 생산공장의 재가동을 완료하고 2024년형 딤채 신제품 생산에 돌입했다. 이번 신제품은 사용자가 딤채를 보다 편리하고 다채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멀티 저장고로서 확장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위니아는 위기극복을 위해 광주광역시와 긴밀한 협력 관계도 유지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위니아를 위해 신속한 기업회생 개시를 촉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고 긴급정책 및 금융과 세제 지원에 나서고 있다. 협력사들은 이를 통해 대출 만기연장과 상환 유예, 정책자금 지원, 특례보증 등의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광주광역시의 전폭적인 지원에 대해 위니아 김혁표 대표는 지난달 22일 공문을 보내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위니아 김혁표 대표는 감사인사에서 “회생절차를 성공적으로 종료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 모두가 힘을 다할 것이며, 지역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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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 2024년형 딤채 신제품. 위니아 제공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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