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진 웅진씽크빅 대표는 이노베이션 CIO로 선정됐다. 웅진씽크빅은 지면 위주 컨텐츠를 디지털로 전환해 태블릿 기반 책 일기, 학습이 가능한 구독형 제품을 출시했다.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종합학습 웅진스마트올을 개발했다. AI를 도입해 난이도에 맞춰 문제 풀이, 추천 학습이 가능하다.
증강현실(AR)을 이용한 인터랙티브 북 개발 사업도 성공해 글로벌 수출에도 나서고 있다. 인터랙티브 북은 600만권 판매됐으며, 글로벌 수출이 가능한 브랜드로 제작해 중국, 대만, 인도, 일본, 영국, 미국, 브라질 등 다양한 국가에 진출해 100억원 계약을 맺기도 했다. CEO 혁신상도 3년 연속 수상했다.
메타버스와 챗GPT를 활용한 대화형 교육도 개발중이다. 메타버스에서는 자신의 아바타가 교실, 도서관, 미술관 등에서 학습할 수 있는 미래형 교육을 구현하고자 한다. 또 챗GPT를 아바타에 연결해 대화를 통한 학습과 함께 영어회화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