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자인진흥원은 한국바이오플라스틱협회와 '디자인 산업과 바이오플라스틱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및 사업 공동 발굴, 인프라·콘텐츠 교류로 대국민 인식 확산에 나선다. 특히 유럽 등 해외 친환경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및 과제 기획에 주력하고 양 기관이 수행 중인 사업을 공유해 신시장 창출을 위해 힘을 합친다.
윤상흠 한국디자인진흥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디자인과 바이오플라스틱 산업이 손잡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해 환경 이슈에 대응하고 나아가 신시장 형성과 양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