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살균 플랫폼 전문기업 에이버츄얼(A Virtual·대표 김태준)은 글로벌창업사관학교 중장기 투자유치 프로그램 지-그라운드(G-ROUND) 최종대회에서 1등을 차지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G-ROUND는 글로벌창업사관학교의 투자유치 집중 프로그램으로, 참여기업의 성장을 확인하고 투자유치 설명회(IR) 피칭 우수기업을 선정해 실질적인 투자유치로 연결될 기회의 장을 제공한다.
에이버츄얼이 선보인 세계에서 제일 빠른 나노 반도체 기술은 '특수 첨단 나노 소재'를 기반으로 한 공기청정살균 솔루션이다. 이 공기청정살균 솔루션은 11건의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제거 시험성적서를 통해 공기살균 시장 검증을 완료했다. 40여건의 지적재산(IP)을 통해 기술 보호를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공기 살균 시장에서의 검증을 바탕으로 수질 정화 시장 및 수소에너지 시장에 나노 반도체 기술을 접목해 효율성을 높이고자 적용 시장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독자적인 공기청정살균 기술을 기반으로, 현재 100억원 가량의 두바이 수출계약과 함께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에이버츄얼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주관 청년창업사관학교와 글로벌창업사관학교롤 모두 우수하게 졸업한 바 있다. '세이프-에어 솔루션'의 독보적인 기술성과 사업성을 갖춰 중동시장에서 진면목을 발휘하고 있다.
김태준 대표는 “이번 G-ROUND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및 해외를 타깃으로 한 우수 기업이 돼 누구보다 빠른 세이프-에어 솔루션 기술을 홍보하고 이를 토대로 국내외 사업 확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