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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결제원(원장 박종석)은 올해 11월까지 금융인증서 누적 발급건수가 약 3100만건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금융인증서를 통한 월 평균 인증건수는 약 1억1700만건, 일평균 384만건으로 집계됐다.

금융인증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인정받아 운영 중인 전자서명인증 및 본인확인 수단이다. 이용처가 금융·공공권역에 국한된 공동인증서와는 달리, 금융인증서는 인증이 필요한 전 분야에 걸쳐 활발히 활용되는 생활밀착형 인증서라는 장점이 있다.

금융결제원은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국세청 홈텍스에서 미리 금융인증서를 등록 및 이용하는 고객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이패드 프로, 아이폰 15플러스 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금융결제원 관계자는 “많은 국민들께서 미리 국세청 홈택스에서 금융인증서 자동로그인을 설정하셔서, 2024년 연말정산 시기에 편리하게 금융인증서를 이용하시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국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다양한 이용분야에 금융인증서를 확대 적용해 나가며, 국민들께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형두 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