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는 2023년 국가코드부여기관협의회(ANNA) 특별총회를 어제(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ANNA는 1992년 설립된 국제표준화기구(ISO) 지정 국제증권식별번호(ISIN) 운영·배포·관리 전담기구다.
이번 서울 총회에는 세계 36개국 70여명의 표준코드 관련 업무 담당자가 참가했다. ANNA의 미션, 비젼, 전략을 공유하고, ISO 금융상품 관련 기준 업데이트 동향을 점검하며 'ISIN - LEI(법인식별기호) Link' 이슈 등을 논의했다.
한국거래소는 국내 유일 금융상품 표준코드 부여기관으로서 1994년 ANNA 회원으로 가입했다. 현재 국내에서 거래·판매되는 금융투자상품에 대해 표준코드를 발급하고 있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